웹 3.0을 검색하거나 NFT 프로젝트를 살펴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다오(DAO)인데요. 다오는 중앙에서 관리하는 주체 없이 개인이 자율적으로 투표하고, 의사결정을 해 운영하는 조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데요. 다오는 기존에 우리가 살을 부딫치며 섞여온 조직, 기업 구조와 매우 다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오를 누군가는 미래 기업의 조직이라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의 미래상?웹 3.0 시대로 넘어가면서 '탈
Web 2.0을 너머 이제는 Web 3.0으로!2022년 최고의 화두는 웹(Web) 3.0입니다. 웹 3.0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 세상에서도 탈중앙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은 웹 2.0 기반의 모델입니다. 웹 2.0의 서비스는 대개 중앙화가 되어 있습니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거대한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에 접근하고는 있죠. 예컨대 날씨나, 지도, 뉴스 같은 정보를 보기 위해서 네이버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는 서비스를 생각하시면
2014년, 최초의 NFT 탄생세계 최초의 NFT에 대해 한번 설명을 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초의 NFT는 케빈 맥코이(kevin McCoy)라는 아티스트에 의해 탄생됐었습니다. (이전 가이드 보기) 맥코이는 블록체인을 통해 이 땅의 수많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팔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는데요. 특히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에 매료됐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미술 시장에서는 아티스트가 ‘화랑’이라는 중개인을 거쳐서 본인의 작품을 팔았습니다. But,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이런 중개인이 없이 창작자가 직접 작품을 거래할 수 있을 거라고
NFT 판매로 1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최초의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Pak이라는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인데요. 이 땅의 많은 디지털 아티스트 작가들은 Pak을 보며 자극받았고, NFT 시장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NFT 작품을 탄생시킨 비플 마저도, Pak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고 롤 모델로 세우고 NFT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한 걸음 더 들어가서 Pak의 작품 세계와 왜 NFT 씬의 핫한 아티스트가 되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 드릴게요. NFT 씬의 Top of Top, Pak
NFT와 같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꼭 필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컨트랙트’라는 전자 계약인데요. 스마트 컨트랙트는 NFT 거래 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 부동산 계약 등 다양한 계약을 디지털 형태로 체결할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탄생 배경2009년, 최초의 암호화폐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라는 9쪽짜리 비트코인 논문을 작성해 수백 명의 암호학자 전문가에게 이메일을 보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전자화폐 시스템을 처음 제안했습니다. 마침내
우리가 무언가를 수집할 때 가장 고민하는 점이 뭘까요. 대부분 내가 구매한 작품이 미래에도 가치가 상승할까? 내가 취향을 저격하는 작품을 고를 수 있을까? 이 두 가지 지점을 항상 고민할 거 같은데요. NFT로 발행된 작품을 구입할때도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고민이 드실거예요. 큰 마음을 먹고 구입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값어치가 떨어진다면 나의 소중한 자산을 갉아먹는 애물단지가 되고는 하죠.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좋은 작품을 고를 수 있는 몇가지 방법에 대해 전해 드리겠습니다. 작가의 이력 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마켓플
NFT를 발행하고 구입하기 위해서 우리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몇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우선 NFT를 구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암호화폐입니다.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클레이튼 등 다양한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있으나 이 글은 가장 보편적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천천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단계. 메타 마스크 설치하기메타마스크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metamask.io/현실 세계의 돈도 우리가 손에 늘 쥐고 다니지 않고 지갑 안에 모셔 놓듯이, 암호화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가상지갑인 메타
누구나가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NFT. NFT에 관심을 갖다보면 나도 구매자가 아니라, 내가 만든 소중한 작품을 민팅(NFT 발행)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나의 창작물 고가에 팔기위한 전략을 하나하나 전해드릴게요. 플랫폼을 잘 선택해야 한다당연한 말이겠지만 마켓플레이스를 잘 선택해야합니다. 똑같은 NFT라도 판매 당락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마켓플레이스는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할 수 있는 오픈형과, 작품을 선별해 NFT를 발행하게 해주는 큐레이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오픈시나,
NFT 시장이 커질수록 NFT를 만들거나 판매하고, 구입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는 각자만의 특징, 목적이 다른데요. 그래서 어디에서 NFT를 거래해야하는지 결정장애가 오고는 합니다. 이런분들을 위해 같은듯 다른 NFT 마켓플레이스의 모든것을 천천히 짚어드릴게요. 내가 제일 잘나가! 마켓플레이스의 원조 맛집 - 오픈시 가장 크고 거래가 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는 오픈시입니다. 오픈시는 그들이 마켓플레이스의 원조라고 자부하는데요. 오픈시는 2021년 기준으로 누적거래액이 한화로 4천억 원에 달한다고 해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세상에 처음 아이폰을 선보였을 때, 아이폰이 우리의 삶을 180도 바꿀것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아이폰이 등장했을때 집집마다 ‘텔레비전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있을 정도로’ 이렇게 빠르게 대중화되리라고 누가 상상을 했을까요? 메타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이게 잘 돼봐야 얼마나 잘 되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메타버스가 사회, 경제, 문화를 주도하고 있죠.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가 열리면서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그곳에서 여러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게임을 하면
2021년 NFT와 함께 새롭게 그해를 장악한 키워드는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와 우주 등의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 즉 초월한 세상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무척 낯선 개념이었지만, 어느덧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 세계가 아닌 스마트폰 다음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다음 시대의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앞다투어 메타버스에 뛰어들고 있죠. 요즘 흔히 쓰는 '제페토'라든지 새로운 회의
이더리움의 오류는 NFT의 오류?NFT는 기본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이말은 즉 이더리움에 발생하는 오류가 NFT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더리움에 대해 한 걸음 들어가서 설명 드리자면 이더리움은 2세대 코인으로 스마트계약이 가능한 암호화폐입니다. 지금부터, 밑줄 쫙!NFT는 스마트계약으로 진행 = 스마트계약이 가능한 암호화폐 = 대표는 이더리움언뜻보면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세상에 완벽한 건 완벽이라는 단어 밖에 없죠. 안타깝게도 이더리움은 거래 속도가 느립니다. 1초에 얼마나 많은 거래가 처리되어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 NFT 시장의 큰손으로NFT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NFT를 소장하는 사람들의 기본 심리는 디지털 자산의 희소성을 수집하고자 하는 욕망을 바탕으로 움직이는데요. 그 중심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있습니다. MZ세대는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에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죠.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가 발매되는 날이면 매장을 감싸는 긴 줄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재미’인데요. 전에
NFT의 가치는 희소성?2021년부터 시작된 NFT 열풍, 그 중심에는 “이건 이 세상에 하나뿐이야”라는 희소성이 있었는데요. 처음 NFT를 뉴스로 접한 많은 분들이 “JPG 파일을 몇 백억을 주고 구입한다고?” “플렉스 플렉스 하더니, 이제는 이런것도 플렉스 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셨을 거예요. NFT가 시장을 주도하는 이유는 희소성에서 출발한 인간의 수집욕구 때문인데요. 예술이란 본래 돈을 내는 사람이 내고 싶은 만큼의 값어치를 갖기 마련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빵의 스티커 한장에 2천 원에서 뮤, 뮤츠같은 희귀
NFT를 만들거나 판매하거나 구입하려고 할때 가장 좋은방법은 마켓플레이스 중 한곳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마켓플레이스에서 NFT 만들고 민팅 (NFT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 할 수 있어 전문적인 기술을 갖추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죠.지난 가이드에서 마켓플레이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죠! 현재 가장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오픈시는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오픈시는 2017년 12월 미국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오픈시를 필두로 NBA의 역사적인 경기를 동영상 NFT로 구입할 수 있는 NBA 탑샵, 다
NFT는 ‘이게 바로 진품이다’ 라는 인증하는 증명서죠! NFT가 투자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된 것도, NFT를 통해 발행된 작품이 고유의 작품을 인증하는 증명서로서의 역할을 해 희소성을 띄기 때문인데요. 그러므로 희소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원본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이말인 즉, 복제품이 생겨나면 생겨날수록 원본의 가치가 커진다는 뜻인데요.복제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치가 상승한다니? 그게 무슨말인가 싶겠지만, 우리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고 너무 감동받아 인터넷에서 모나지라를 다운받아 인쇄해 방 안에 걸어놓는다고,
NFT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가치를 가지는 모든 것이 NFT로 발행돼 거래되기 때문인데요. 자고 일어나면 나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새로운 NFT가 등장하고, 나날이 성장하는 NFT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중의 관심을 폭발시킨 억단위 경매소식 2021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언컨대 NFT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NFT 판매액이 2020년에 비해 무려 262배 정도 불어난 249억 달러(약 29조7729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NFT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계기는 20
지금은 NFT의 시대! 바야흐로 NFT의 시대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NFT 창착물이 발매 되고 있는데요. NFT는 예술품과 소장품 분야에서 수천억 원대의 거래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죠. 이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낯설었던 ‘디지털 소유권’이라는 개념과 디지털 경제의 가능성을 입증 한 것인데요. 예술 영역을 너머 부동산, 금융, 게임,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고 있습니다.우리 일상에 가랑비처럼 스며들고 있는 NFT가 앞으로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 미리 예측해 보는 시
무려 830억! 역대 세번째 고가 미술품의 정체는 NFT!2021년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6,900만 달러 (약 830억 원)에 낙찰되며 역대 세 번째 고가 미술품이 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비플의 ‘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입니다. 실물 작품 없이 오로지 디지털 형태로만 존재하는 작품이 어떻게 주류 미술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평가될 수 있었을까요. 그럼 지금부터 NFT의 황제 비플이 어떻게 스타로 등극할 수 있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14년의 시간이 담긴 ‘EVERYDAYS’누
스치기만 하면 억(?) 조금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억! 소리가 절로나는 NFT, 그 돈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NFT만 스치면 억소리가 난다!디지털 아트 작가인 ‘비플'의 작품이 한국 돈으로 780억원에, ‘크립토펑크’ 시리즈의 한 작품이 132억원에 팔렸습니다! 유명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1억원에 사서 불태운 다음 “이제 원본은 없다”고 선언하면서 그 퍼포먼스를 NFT로 팔았더니 외려 값이 4억원으로 뛴 일도 있었죠. 심지어 이런것도 팔리나? 싶은 것도 팔렸습니다. 뉴욕의 영화감독 알렉스 라미레스 말리스는 NFT 열풍을 조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