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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출시에 탄력을 받은 기관투자자들이 크립토시장으로 돌아옵니다. 

  • 입력 2024.03.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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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투자사 니켈디지털(Nickel Digital Asset Management)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현재 암호화폐에 투자 중인 기관 투자자 4곳 중 3곳은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계획이며, 단기 및 장기 관점 모두에서 암호화폐 투자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 암호화폐 낙관론이 형성될 것이라고는 예상됐지만,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는 여전히 놀라울 정도다. 또 설문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 중 87%는 암호화폐 투자 기회는 매력적이며, 그중 20%는 암호화폐가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는 미국, 영국, 독일 및 기타 국가 소재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 기관의 총 운용자산은 약 8,160억 달러 규모다. 그중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관은 약 13%였고, 국부펀드, 연기금, 패밀리오피스, 헤지펀드 등이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기관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됐다.

한편, DL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ETF 운용자산 규모가 2025년에는 3,0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거텀 추가니(Gautam Chhugani)는 "BTC 현물 ETF의 BTC 보유량은 비트코인 총 가치의 약 1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으로 인해 암호화폐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올라갈 것이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규제기관과 협력하고, 더 많은 시장참가자들이 암호화폐 회의론자에서 잠재적 채택자로 전환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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