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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핫한 월드코인 톺아보기

  • 입력 2023.08.11 07:47
  • 수정 2023.08.11 07:48
  • 댓글 0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한 ‘월드코인’을 향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끝나지 않는 크립토 윈터 속에서 등장한 월드코인은 출시 하루만에 시가 총액이 2억 4100만 달러로 커졌는데요. 오늘은 요즘 제일 핫한 월드코인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릴게요.

 

월드코인이란?

월드코인은 올해 초 세상을 뒤흔든 챗 GPT의 창시자, 샘 알트먼이 만든 코인인데요. 샘 알트먼은 3년전 새로운 금융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월드코인을 프로젝트를 구상했다고 해요. 월드코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기본 소득’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요. 알트먼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노동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본 소득 제안했습니다. 여기서 기본 소득이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정해진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를 뜻합니다. 즉 기본소득으로 월드코인을 제공하겠다는 건데요. 자본주의 시대에 완전한 공짜는 없죠? 이 유토피아에 합류하기 위해서 우리가 내놓아야 할 것은 ‘홍채’입니다. 월드코인이 제공하는 ‘오브’라는 기기에 홍채를 등록하고 신원을 제공하면 코인을 받을 수 있어요. 출시전부터 무려 200만 명 이상이 월드 ID를 등록해 코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죠. 월드코인은 현재 전 세계 1500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고요. 국내에서는 한국 파트너사인 ‘비더시드’ 사무실에 방문해 등록할 수 있어요. 

 

디스토피아 vs 유토피아

홍채 인식을 두고 국내외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먼저,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월드 코인의 위험요소를 지적했는데요. 월드코인의 신원인증 방식이 개인의 프라이버시, 접근성, 중앙화, 보안 등 리스크를 갖고 있는다고 우려를 표혔죠. 게다가, 홍채를 인식하게 되면 우려한 것보다 많은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오브가 올바르게 구성이 되었는지, 백도어가 없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월드코인 재단은 시스템에 백도어를 삽입해 임의로 많은 가짜 신원을 만들 수 있다고도 지적했어요. 월드코인은 이런 지적에 대해 영지식 증명을 채택해 홍채 정보 원본이 저장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해시값 등을 이용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팽배하게 대립하고 있죠. 하여, 전문가들은 신중하게 참여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핫한 월드코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편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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