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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시빌공격이란?

  • 입력 2023.07.28 07:53
  • 수정 2023.07.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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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개인간 거래를 보다 더 안전하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오늘날 블록체인 기술에 가장 위험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시빌 공격(Sybil Attack)인데요. 이는 한 대의 컴퓨터에 의해 여러개의 가짜 ID가 제어되는 온라인 보안 공격을 말합니다. 블록체인에서는 공격자가 다수의 노드를 장악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격함으로써 네트워크 전체를 집어삼키는 공격을 말하는데요. 오늘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시빌 공격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잠깐! 시빌 공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시빌 공격은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반수의 노드가 합의하는 블록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네트워크에 특히 효과적인 공격 방식인데요.만약 공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 개수보다 더 많은 가짜 노드를 생성한다면, 과반수의 노드를 장악하게 되고 원하는 블록을 블록체인에 올리도록 합의하며 마음대로 블록체인을 통제할 수 있게 되는거죠. 시빌 공격은 단순히 블록체인에만 국한되지는 않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다수의 영향력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같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빌공격을 방지하는 방법은?

블록체인에서는 작업증명과 지분증명 같은 합의 알고리즘 방식을 통해 시빌 공격을 막을 수 있어요. 비트코인을 만드 사토시 나카모토는 51% 공격에 대해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는데요. 51% 공격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 의사결정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의 50%를 초과하여 확보한 뷔 거래장부를 조작하며 이익을 얻으려는 공격을 말하죠. 사토시는 그 공격을 미리 앞서 내다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증명 방식을 통한 보상 시스템을 구축했죠. But, 합의 알고리즘이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있지 않지만, 공격자가 50%가 넘는 지분을 갖춰야 하거나 컴퓨팅 파워를 가져야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공격으로 얻는 이익보다 공격을 위해 투입되어야 하는 리소스가 더 크도록 설계했죠. 하여, 아직까지 그 누구도 51%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시빌 공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편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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