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반감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4월-5월 중 비트코인은 채굴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이름하야 '반감기'에 진입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채굴의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4년을 주기로 발생되며, 2009년 비트코인이 탄생된 이후 총 3번의 반감기가 있었습니다. 반감기가 생긴 이유는 비트코인의 창시자이자 가상화폐 시장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생겼는데요. 그가 최초로 비트코인을 만들 당시 2140년까지 발행량 2,100만 개로 제한하고 일정한 시기가 도래하면 채굴 보상이 줄어들도록 반감기를 도입했어요.

이는 시장에 공급되는 양이 많아져 비트코인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죠.비트코인의 첫번째 반감기는 2012년 11월이었는데요. 채굴 보상이 1블록당 50개에서 25개로 줄어들었고요. 두번째 반감기는 16년도였는데요. 채굴 보상이 25개에서 12.5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세번째 반감기는 20년 5월이었는데요. 이때는 채굴 보상이 6.25개까지 감소했습니다.

일단, 시장에 유통되는 양이 줄어들면 가치가 높아지는 법이죠. 대게 값비싼 물건일수록 공급양이 적은 법입니다. 앞서 세번의 반감기 전후로는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였데요. 첫번째 반감기에서는 12달러에서 1100달러로 폭등했고. 두번째 반감기에서는 650달러에서 1만 9천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세번째 반감기 이후에는 18개월 만에 8800달러에서 6만 9천달러까지 올랐죠. 하여, 비트코인 반감기가 오면 가격이 상승한다는 기대감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블록의 생성 속도를 고려하면 내년 5월 전후로 네번째 반감기가 예상되고 있고요. 한편으로는 채굴량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의견도 있어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블록 보상이 줄어드는 것을 알고 대비하기 때문에 바감기보다는 거시경제와 유동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분석이 있죠. 오늘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편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