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더리움 기반의 NFT를 비트코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는 신기술이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BRC-721E로 명명된 신기술은 오디널스와 밀레이디 NFT 프로젝트가 공동으로 개발했는데요. 오늘은 오디널스의 생태계를 더 확장시킬 Key, BRC-721E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BRC-721E은 요즘 가장 핫한 프로젝트죠. 일론 머스크 버프를 받고 상승세를 탄 밀라디 팀에서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1일 이더리움 NFT를 소각하고, 보유한 NFT를 비트코인으로 옮길 수 있는 표준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어요. 이를 위해 밀라디 팀과 오디널스 마켓, 비트코인 지갑 업체 엑스버스가 함께 힘을 합쳤다고 하고요.  

최근 비트코인 관련 프로젝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자, 그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이더리움에 이어 NFT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죠. 오디널스는 5월 들어 더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5월 첫주에 300만 건 수준이던 오디널스의 발행량은 29일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해요. 

이번에 발표된 BRC-721E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RC-721 NFT를 소각하며 작동된다고 하는데요,. NFT를 소각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토큰의 유통을 영구적으로 제거한다는 뜻이죠! 이 프로세스는 스마트 계약에서 특정 기능을 호출하여 수행되며, NFT를 소각함으로써 해당 자산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자동적으로 마이그레이션 된다고 합니다. 소각된 이더리움 자산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NFT로 추가하려면 사용자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인증된 BRC-721E 데이터에 기입해야 한다고 하고요.

이 인스크립션 과정에서 NFT에 대한 정보를 비트코인 오디널스에 인코딩 해야한다고 해요. BRC-721E은 데이터를 인코딩 해, 호환성을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거죠.이 표준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NFT를 저장하고, 상호 작용하게 되면서 오디널스 생태계 뿐만 아니라 교차 체인을 위한 협업까지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최근들어 오디널스를 지원하는 마켓플레이스가 늘어나고 있죠. BRC-721E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콜렉터가 자신이 보유한 NFT를 전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 할 수 있는만큼 앞으로도 많이 확대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해주는 BRC-721E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편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