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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정책을 변경한 오픈씨! 그 이유는?

  • 입력 2023.02.22 08:11
  • 수정 2023.02.22 08:16
  • 댓글 0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자랑하는 오픈씨가 수수료 0 정책을 내놓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수수료 제로 정책은 제한된 기간이라고 명시했으나, 블러가 추격해오고 있는 요즘 그 기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수수료 정책을 변경한 오픈씨에 관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수료 정책 변경의 배경은?

이번 오픈씨의 행보는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동안 오픈씨는 NFT 거래 수수료로 2.5%, 창작자 수수료는 최대 7.5%로 책정했는데요. 지난해 10월 출범한 블러는 수수료 면제 정책을 펼치다 11월부터 크리에이터 수수료로 0.5%를 받으며 빠르게 오픈씨를 추격했습니다. 블러는 마침내 지난 15일 오픈씨의 거래량을 추월했는데요. 이날 블러의 거래략은 한화 약 143억 원, 오픈씨는 122억 원이었다고 해요. 블러가 오픈씨를 추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체 발행 코인을 에어드랍했기 때문인데요. 블러의 자체 코인은 15일 5억 달러 이상 거래됐죠. 바로 다음날인 16일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도 상장되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핫한 가상화폐로 떠올랐습니다. 블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창작자들에게 NFT 거래 수수료를 받고 싶으면, 오픈씨에서는 거래하지 말라는 정책도 시행했는데요. 블러의 공격적인 정책에 오픈씨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겠죠. 오픈씨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한된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 0% 실시하고, 모든 컬렉션 내 크리에이터 수수료를 0.5%로 변경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오픈씨 vs 블러,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까?

그동안 오픈씨는 많은 경쟁자를 만났습니다. 그 경쟁자들은 한동안 오픈씨의 대항마로 부상하다, 금세 제 자리로 돌아갔죠. 블러는 수수료와 로열티 정책으로 오픈씨의 따돌리며 5일 내내 거래액 1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But, 주간 기준으로 보면 오픈씨의 거래량이 블러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주 오픈씨 거래량은 한화 약 794억 원, 블러는 247억 원이라고 합니다. 단, 두 거래소간 격차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블러와 오픈씨, 오픈씨와 블러의 경쟁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수수료 정책을 변경한 오픈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편도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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