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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방법은?

  • 입력 2023.01.02 08:12
  • 수정 2023.01.02 08:22
  • 댓글 0

NFT는 크리에이터에게 미술관, 중개인, 플랫폼 등을 의존하지 않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문을 열어줬습니다. NFT 시장에 합류한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만든 노래, 사진, 영상 등을 여러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죠. 블록체인 기술은 콜렉터가 복제본을 구입하지 않도록 보장해주지만, 모든 홀더들은 여전히 마음속에 의구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가 구입한 작품이 과연 복사본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NFT의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3억 9천 만 원에 팔린 가짜 뱅크시의 작품

2021년 8월, 얼굴없는 그래피티 작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NFT 작품이 무려 3억 9천만 원에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뱅크시가 아닌 사기 일당들이었는데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피해자는 뱅크시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광고에 적힌 링크를 클릭해 오픈시에서 ‘기후변화 재앙의 재분배’라는 작품을 낙찰받았습니다. 그는 다른 경매자가들보다 90% 높은 가격을 불러 가짜 NFT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피해 사실을 접한 뱅크시 측은 “어떤 형태로든 NFT 경매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피해자가 사기 일당의 트위터 계정을 찾아내 피해 금액은 대부분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NFT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방법은?

NFT의 진위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은 메타데이터와 트랜잭션 로그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메타데이터란 NFT를 구성하는 세부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더스캔, 솔라나 탐색기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메타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어요. 그 안에는 NFT가 언제 발행되었는지, 제작자가 누구인지, 거래 정보 등이 담겨 있습니다. 추가로 위와 같은 사기 피해 방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서 동일한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확인하는 것인데요. 대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 단일 마켓플레이스를 선택하고 준수하고 있으니,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작품이 여러군데 올라와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보는 것도 좋겠죠. 더불어 너무 저렴한 가격에 매물로 나왔다면 사기를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BAYC, 크립토펑크와 같은 작품은 비싼 가격에 거래됩니다. 프로젝트의 바닥가보다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이 역시 사기일 수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거래하시기를 바랄게요! 오늘은 NFT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다음편도 유익한 정보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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