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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트 플랫폼, 슈퍼레어

  • 입력 2022.12.16 08:03
  • 수정 2022.12.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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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아트 마켓플레이스 슈퍼레어는 엄격한 ‘큐레이션’을 거친 작품만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했습니다. 슈퍼레어의 이같은 전략은 성공했습니다. 값비싼 디지털 작품은 슈퍼레어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 고가의 NFT 아트가 거래되고 있는데요. 슈퍼레어에 등록된 작품의 평균 가격은 2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NFT씬의 루브르 박물관이 된, 슈퍼레어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슈퍼레어의 탄생 비화는?

슈퍼레어는 NFT 시장이 태동기였던 2018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슈퍼레어’라는 단어의 의미가 ‘최고로 희귀하다’라는 뜻이 있이 담겨 있듯 희귀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심사에 통과한 아티스트만 작품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슈퍼레어를 설립한 존 크레인 CEO는 “수집가들은 자신이 구매한 NFT가 진짜 아티스트가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한다. 단지 구글에서 이미지를 다운받은 뒤 그게 예술품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만든 게 아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읽어 ‘큐레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시장이 아직 초창기인만큼 반드시 신뢰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슈퍼레어의 큐레이팅 시스템은 콜렉터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죠. 슈퍼레어에 작가로 등록되어 있는 아티스트의 라인업도 쟁쟁합니다. Pak, Hackatao, Xcopy, 미스터 미상 등이 있고요. 슈퍼레어의 성장가능성을 본 삼성은 지난해 시리즈A 펀딩에 참여했다고 알려졌고요. 구찌는 슈퍼레어가 발행한 거버넌스 토큰을 구입하는 건 물론, 파트너십을 맺고 NFT를 발행하기도 했습니다. 

 

슈퍼레어는 어떻게 작품을 심사하나?

슈퍼레어는 아티스트의 팬층, 팔로워 뿐만 아니라 작품의 세계관, 퀄리티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만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작가들은 슈퍼레이스라는 제도를 통해 선정되는데요. 슈퍼레어의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이 작가들을 선정하고 플랫폼에 판매하고 있어요. 더불어, 슈퍼레어 스페이스라는 별도의 마켓도 운영중인데요. 각 스페이스마다 고유하고 독특한 테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기능으로 조금 더 다양한 예술이 등장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데요. 슈퍼레어는 최근 NFT 아트를 구독 서비스처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런칭했습니다. 지금도 다양한 마켓플레이스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슈퍼레어는 예술성을 중시하는 아티스트와 콜렉터를 위한 커뮤니티 기반으로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레어한 작품으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를 바라며! 다음편도 좋은 정보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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