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NFT는 전 세계 수많은 콜렉터들의 수집 욕구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갑이 두둑한 고래들은 우리가 군침 흘리는(?) 프로젝트의 컬렉션을 보유하며, 부러움을 사고있죠. 오늘은 전 세계 홀더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NFT 씬의 큰손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수집가는 에릭 영(Eric Young)입니다. 그는 일전에 가이드를 통해 소개해드린 Pak의 작품 ‘The Pixel’을 136백만 달러에 구입해 NFT씬의 유명인사가 됐는데요. 에릭 영은 2015년도에 비트코인으로 크립토 씬에 진입한 후 디지털 아티스트 트레버 존슨의 피카소의 황소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NFT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해요. 이후 재능있는 아티스트를 찾으며 100만 달러를 투자해 350개의 NFT를 구입 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수집가는 웨일 샤크(Whale Shark)입니다. 그는 홍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2년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해요. NFT 투자는 2019년도부터 시작했고, 지금까지 총 21만개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는데요. 총 컬렉션의 가치는 53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하네요. 그는 지난해 NFT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상하이에서 진행된 ‘WHALE The Vault’ 전시에서는 비플, Pak 등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콜렉터는 트론의 설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입니다. 그는 크립토 씬의 인플루언서이자, 크리스티 경매에서 비플의 ‘처음 5000일동안’ 작품을 구매하려고 시도하기도 했죠. 저스틴 선은 디지털 아트 이외에도 피카소와 앤디 워홀 등의 거장의 작품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전통 예술 이외에도 블록체인에 등론된 예술 작품 컬렉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도 다양한 NFT를 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콜렉터는 Starry Night이라는 익명의 NFT 수집가 펀드입니다. 오픈시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고요. XCopy, 비플, Matt Kane 등을 포함해 1,500만 달러가 넘는 NFT를 소유하고 있다죠! 그는 최근에 드미트리 체르니악의 작품을 150이더에 구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NFT 씬의 최대 콜렉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편도 좋은 정보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