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부터 시작한 메타버스가 우리의 일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인 로저 제임스 해밀턴은 “2024년에는 우리는 현재의 2D 인터넷보다 3D 가상세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벌어질 거 같죠. 그럼 지금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의 대장이라고 불리는 제페토와 로블록스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로블록스는 게임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게임을 하나의 사회라고 말하는 로블록스는 스튜디오라는 제작도구를 활용해 유저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죠. 로블록스의 강점은 사용자의 상상력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쉬운 조작과 저사양 3D 엔진을 활용해 사양이 높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나만의 게임과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탈출, 술래잡기, 전투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낼수 있어요. 

로블록스가 게임을 통한 유저들의 수익창출에 집중되어 있다면, 제페토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제패토는 네이버 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2018년이후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제페토는 친구들끼리 모여 가상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며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미니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여, 로블록스는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제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제페토는 불가능하고요. But, 제페토는 음성 채팅과 셀카 촬영이 가능한 반면 로블록스는 음성과 촬영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은 샌드박스, 마인크래프트, 어스2, 디센트럴랜드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아직 초기단계인 메타버스 플랫폼이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하며, 다음편에도 좋은 정보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