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분명한 건 “이 물건을 무엇에 사용할 수 있는가?”, “이 물건을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가”에 가치를 두고는 합니다.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 기능적 가치와 즐거움의 가치라고 말하는데요. 오늘은 이 두가지 가치에 빗대어 NFT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NFT의 기능적 가치는?NFT의 기능적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실용성과 소유이력, 희소성, 유동성 프리미엄 등이 있는데요. 실용성이란 NFT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NFT의 실용성 즉 실제 가치를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죠. 겉으로 보기에는 이미지가 될 수도 있고, 영상이 될 수도 있고, 음악이 될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의 토큰을 의미합니다. 토큰 i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지죠. (블록체인 가이드 보기) 블록체인은 거래 원장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운데요. 중앙 집권 체제의 통제없이 개인간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은 개개인의 거래 내역을 증명할 수 있는 원장을 보관하기 때문에 신뢰성, 불변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오늘은 블
NFT는 그동안 가치가 낮다고 평가절하된 디지털 아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넣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위에 만들어진 디지털 아트는 희소성와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받으면서 미술시장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죠. 오늘은 NFT 아트로 미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XCOPY영국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XCOPY는 프로젝트 정보를 통해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그는 크립토 OG중 하나로, 2018년도부터 크립토 아트를 선보였는데요. 슈퍼레어, 니프티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하여, 많
일전에 디파이에 대한 가이드를 전해드린 적, 다들 기억하시나요? (가이드 보러 가기) 오늘은 개념적인 설명에 이어, 디파이 서비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디파이 서비스 분야는 대출이 가장 높고, 탈중앙화거래소가 그 뒤를 따르고 있는데요. 더불어 자산관리, 파생상품 등 그 영역이 점점 더 다채로워 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표적인 디파이 서비스를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 탈중앙화 거래소 (DEX)탈중앙화 거래소란, 말 그대로 중개자 없이 거래가 진행되는 거래소를 말하는데요.한국 증권 거래소나 업비트 빗썸과 같은
NFT시장이 확대되면서 지난 6월 문체부에서 NFT 안내서를 발행했습니다. NFT는 ‘콘텐츠’와 연결되는 특성 때문에 저작권과 소유권을 꼭 알고 있어야하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고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경매를 추진하려다가 유족의 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어요. 하여, 오늘은 엔린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NFT 저작권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NFT 거래전 꼭 알아야 하는 저작권 & 소유권저작권은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보호되는 무방식주의를 택하고 있어요. 하여, 창작과 동시에 저작권이 발생되죠. 하여, 창작자의 허락없이
NFT 시장에 비관적인 사람은 NFT씬이 유동성이 부족하기에 금세 추락할거라고 말합니다. 자산의 유동성이란 자산이나 채권을 손실 없이 현금화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하죠. 자산을 교환할 때 자본 손실이 적은 것을 ‘유동성이 높다’ 손실이 큰 것을 ‘유동성이 낮다’라고 말합니다. 하여 유동성이 높은 자산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장에서 합의된 가격에 빠르게 팔 수 있죠. 이때 가장 중요한 건 거래량입니다. 높은 거래량이 뒷받침해줘야 시장 공정가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NFT 시장의 유동성이란? 지난해 NFT씬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홀더
지난 5일 NFT 문버드의 설립자 케빈 로즈가 트위터를 통해 “문버드와 오디티 모두 CC0(퍼블릭도메인, 저작권 없는 작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누구나 저작권의 제약없이 문버드, 오디티 NFT를 사용할 수 있게 된거죠. 이에 문버드 홀더들은 집단 반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 이제 홀더가 되지 않아도 누구나 문버드의 컬렉션을 갖고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홀더들은 기존 홀더들에게 약속 된 ‘특별한 권리’가 없어졌다는 입장입니다. 이같은 홀더들의 반발을 예상한 케빈b로즈는 새로운 미래에서 진정한
NFT는 대체-불가능한-토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NFT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NFT 의미 가이드 보러 가기)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 그대로,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도 복제할 수 없는 고유한 것을 의미하는데요. 하여, NFT 컬렉션 앞에 붙은 #12345는 해당 컬렉션이 고유한 것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한정판 에디션을 의미하는 숫자한 걸음 더 들어가서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예컨대 나이키가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딱 100개만 한정판으로
아직도 NFT = 디지털 아트라고 생각하고 있을 엔린이들을 위해 활용도 만렙! 무엇이든 적용할 수 있는 NFT 분야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해요. NFT는 디지털 수집품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NFT의 적용 분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디지털 수집품NFT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디지털 수집품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는 크립토키티입니다. 크립토키티는 고양이 육성 게임으로 교배를 통해 새로운 고양이를 탄생하고, 사고 팔수 있었어요. 한때 그 인기가 하늘을
NFT 시장이 현재 조금 주춤하고 있습니다. NFT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AYC)의 바닥가가 4월 이후 현재 18.6% 가량 떨어졌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작화로 단숨에 블루칩 프로젝트로 거듭난 아즈키의 바닥가도 4월 이후 58.7% 가량 떨어진 상황입니다. But, NFT 아트쪽은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되려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Damien Hirst의 작품은 바닥가가 무려 116.2% 상승한 상황이고요. Snowfro의 작품도 59.3% 상승했습니다. 현 시장에서 많은 홀더들이 투자를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이는 크게되는 사람은 어릴때 부터 남다르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NFT씬에는 될성부른 잎을 알아보는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백서(white paper)인데요. 그런데, 백서가 대체 뭐야?백서란 본래 영국 정부의 외교 정책을 발표하는 공식 문서에서 시작된 말입니다. 17세기 영국에서는 외교 정책 보고서를 쓰고 표지를 흰 종이로 만들었다고 해요. 여기에서 유래하여 정부가 정책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는 보고서를 백서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이를 착안해 백서라는 용어
“크립토펑크와 BAYC 같은 NFT 프로젝트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이것이 컴퓨터 아트 예술의 길을 튼 제너러티브 아트 등 20세기 예술의 역사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지난 4월, 글로벌 경매업체 소더비의 마이클 부한나 부사장이 제너러티브 아트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매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 했던 말입니다. 제너러티브 아트는 우리에게 친숙한 PFP NFT 이전에도 존재하던 예술의 한 장르인데요. 제너러티브 아트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의 한 장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고, 운동을 하면서 돈을 버는 P2E, M2E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테픈의 폭발적인 인기로 암호화폐로 보상을 주는 앱들이 론칭을 하거나, 론칭 예정이라는 기사가 쏟아졌는데요.이제는 운동을 너머,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썸띵- 투-언(Something-to-Earn, 이하 X2E)’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글을 쓰면 돈이 된다! 스팀잇스팀잇(Steemit)은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내가 작성한 콘텐츠가 다른 유저들에게 추천을 받으면 그에 비례
Web 2.0을 너머 이제는 Web 3.0으로!2022년 최고의 화두는 웹(Web) 3.0입니다. 웹 3.0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 세상에서도 탈중앙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은 웹 2.0 기반의 모델입니다. 웹 2.0의 서비스는 대개 중앙화가 되어 있습니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거대한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에 접근하고는 있죠. 예컨대 날씨나, 지도, 뉴스 같은 정보를 보기 위해서 네이버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는 서비스를 생각하시면
2014년, 최초의 NFT 탄생세계 최초의 NFT에 대해 한번 설명을 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초의 NFT는 케빈 맥코이(kevin McCoy)라는 아티스트에 의해 탄생됐었습니다. (이전 가이드 보기) 맥코이는 블록체인을 통해 이 땅의 수많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팔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는데요. 특히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에 매료됐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미술 시장에서는 아티스트가 ‘화랑’이라는 중개인을 거쳐서 본인의 작품을 팔았습니다. But,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이런 중개인이 없이 창작자가 직접 작품을 거래할 수 있을 거라고
NFT 판매로 1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최초의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Pak이라는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인데요. 이 땅의 많은 디지털 아티스트 작가들은 Pak을 보며 자극받았고, NFT 시장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NFT 작품을 탄생시킨 비플 마저도, Pak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고 롤 모델로 세우고 NFT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한 걸음 더 들어가서 Pak의 작품 세계와 왜 NFT 씬의 핫한 아티스트가 되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 드릴게요. NFT 씬의 Top of Top, Pak
지금은 NFT의 시대! 바야흐로 NFT의 시대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NFT 창착물이 발매 되고 있는데요. NFT는 예술품과 소장품 분야에서 수천억 원대의 거래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죠. 이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낯설었던 ‘디지털 소유권’이라는 개념과 디지털 경제의 가능성을 입증 한 것인데요. 예술 영역을 너머 부동산, 금융, 게임,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고 있습니다.우리 일상에 가랑비처럼 스며들고 있는 NFT가 앞으로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 미리 예측해 보는 시
무려 830억! 역대 세번째 고가 미술품의 정체는 NFT!2021년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6,900만 달러 (약 830억 원)에 낙찰되며 역대 세 번째 고가 미술품이 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비플의 ‘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입니다. 실물 작품 없이 오로지 디지털 형태로만 존재하는 작품이 어떻게 주류 미술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평가될 수 있었을까요. 그럼 지금부터 NFT의 황제 비플이 어떻게 스타로 등극할 수 있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14년의 시간이 담긴 ‘EVERYDAYS’누
스치기만 하면 억(?) 조금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억! 소리가 절로나는 NFT, 그 돈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NFT만 스치면 억소리가 난다!디지털 아트 작가인 ‘비플'의 작품이 한국 돈으로 780억원에, ‘크립토펑크’ 시리즈의 한 작품이 132억원에 팔렸습니다! 유명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1억원에 사서 불태운 다음 “이제 원본은 없다”고 선언하면서 그 퍼포먼스를 NFT로 팔았더니 외려 값이 4억원으로 뛴 일도 있었죠. 심지어 이런것도 팔리나? 싶은 것도 팔렸습니다. 뉴욕의 영화감독 알렉스 라미레스 말리스는 NFT 열풍을 조롱하
미래 테크와 아트와의 만남! 어떻게 시작됐을까?블록체인이라는 테크와 예술의 만남! 어찌보면 이질적이고 서로 가까워질 수 없었던 기술과 예술의 조합은 어떻게 탄생 된 것일까 궁금하셨을 거 같습니다.최초의 NFT는 어떻게 탄생되게 됐는지, 그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드릴게요. NFT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크립토키티가 세계 최초의 NFT가 아니냐고, 물을 수 있지만 크립토키티 이전에도 NFT는 존재했습니다.2014년 뉴욕대학교 교수이자 디지털 아티스트 겸 미디어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의 작품 ‘퀀텀(Quantum, 표 81번)’인데요.